2023년 10월 23일 월요일 오후, 호이안 안방비치 해변에서 수영하다 실종된 한국인 관광객의 시신이 발견되었다.
안방해수욕장에서 수영을 하던 한국인 남성(24)씨가 안타깝게도 파도에 휩쓸려 숨졌다. 23일 오후 꾸아다이 국경경비소는 이날 오후 2시30분께 부대 수색대가 현지 당국과 공조해 꾸아다이(Cua Dai) 해변 지역(꽝남성 호이안시 꾸아다이구) 에서 박현진(24)씨의 시신을 수습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0월 22일 오후 5시 20분경 박현진 씨와 한국인 친구는 안방 해변(호이안시 캄안군)에서 수영을 하러 갔다가 안타깝게도 파도에 휩쓸려 사라졌다.
이후 동행한 친구는 사람들을 동원하여 수색하고 당국에 신고하라고 촉구했다. 꾸아다이 국경경비소는 20여 명의 장교와 군인을 동원해 현지군, 주민과 공조해 해안 수색을 편성했으나 기상악화로 이날 오후까지 수색작업에 어려움을 겪었고, 겨우 시신을 발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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